최근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기획행정위, 모현·송학)은 ‘모현동 신시가지 상인회 설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철원 의원 및 익산시 관계자, 상인 등이 참석 했으며, 상인회 설립 기준 및 요건, 지원 혜택, 타 지역 사례, 향후 설립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모현동 신시가지는 300여 개 상가가 밀집한 대규모 상권구역으로 상인회 규모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상인들은 “상인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계기가 없어 늦어지고 있다”며 “상인회 설립 및 신시가지 상권 명소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원 의원은 “각 지역 상권별로 상인회가 설립돼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모현동 신시가지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인회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상인회 설립에는 상인 간 협력이 필수조건”이라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상인회 설립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익산 지역에는 총 16개의 인가된 상인회가 운영 중이다. 상인회가 설립되면 가요제 및 문화행사 지원, 경영패키지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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