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쌀 ‘골드라이스’가 우수성을 인정 받으면서, 러브미(Love 米)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14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골든라이스는 2위인 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골든라이스는 2년 연속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농림축산식품부 러브미(Love 米) 인증마크를 획득,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쌀로 우뚝 서게 됐다.

탑마루 쌀은 행정기관, 소비자단체, 민간연구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현장평가에서 전북 대표 쌀로 선발됐다.

이후 쌀 품위평가, 품종순도(DNA), 식미평가 등 25개 항목에 대한 심사에서 상위로 랭크됐다. 최종적으로 전국 쌀 브랜드 1천 800여 개 중에서 종합 2위(은상)에 오르게 된 것.

이에 따라 경영체인 명천영농조합법인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러브미 인증마크, 정부 시상금 등 인센티브, 정책자금 우대 지원,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과 법인의 헌신적인 노력, 행정의 전문적인 기술지원 등 삼위일체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대한민국 최고 명품 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