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2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 예산과 2014년 결산추경예산안 심의,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된 조례와 동의안에 대해 가결했다.

조 의장은 “어려운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은 삭감을 자제했다”며 “적재적소의 예산배분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게 느껴져 안타깝다”며 “새해에는 서로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조남석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남석 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방문,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사업 시행이 가능한 사업을 선별, 중장기적 계획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