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익회탑프루트 배단지(회장 이경은)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4년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단지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탑프루트 과일을 생산하는 50개 시범단지에 대한 현지심사를 실시 했으며, 이익회탑프루트 배단지는 우수단지 운영 사례로 선발됐다.

이익회배탑프루트단지는 배 핵심기술 지도를 위한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 배 재배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병해충 종합관리체계를 구축 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로 농약 사용량 감축 및 방제 비용 절감 효과를 올렸다.

이 단지는 지난 2009년 지방단에 이어 2012년 중앙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올해 중앙단지 3년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경은 회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우수한 배를 생산해 내기 위한 단지 농업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다”며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