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주얼리 명품화 전략사업 일환으로 귀금속보석명인 및 우수제조업체를 지정키로 하고,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름 간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자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귀금속보석 제조업체를 각각 선정할 방침이다.

귀금속보석명인은 보석산업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로, 공고일 현재 익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제조업체는 익산시 소재 공장등록을 필하고 상시 종사자 2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귀금속보석 제조업체이어야 한다.

귀금속보석명인은 ▲기술의 전문성 보유 정도 ▲보석산업 발전 공헌도 ▲사회 기여도 ▲현장심사 등을 거쳐 2명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제조업체는 ▲경영 성과 ▲기술 및 품질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 2개 업체 내외를 선정한다.

시는 귀금속보석명인에게는 명인증서 및 명인패 수여와 함께 주얼팰리스 임대사용료 감면, 시 홈페이지 및 각종 매체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우수 제조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국내·외 주얼리 전시회 참가 시 우선 지원한다. 공모 희망자 또는 업체는 시 한류패션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귀금속보석명인과 우수 제조업체 선정을 계기로 지역 귀금속보석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한류패션과 한류패션정책계(859-4384)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