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의원 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충영 보건복지위원장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시해야 한다. 앞으로도 법을 준수하고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구현해 줄 것”을 당부.

▲유재구 의원 “체납세 징수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체납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부서와 업무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줄 것”을 당부.

▲한동연 의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복지단 운영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갈수록 줄고 있어 안타깝다.
예산이 줄었다고 행정서비스마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적은 예산과 인원이지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

▲김용균 의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비어 있는 건물을 임대 봉사단체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공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추진하는 도시계획에 행정과 지역주민, 용역팀의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해. 

▲김대오 의원 “위기가정지원사업이 취지는 좋지만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입장에서는 피부로 느낄 정도의 수준이 안 되고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해진 예산으로 지원 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러한 좋은 사업들이 단순히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

▲김정수 의원 “도로 중앙분리대가 남용되다보니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흐름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
무분별하게 설치되지 않도록 경찰서와 협의해 충분히 검토 후,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해 줄 것”을 요구.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