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주얼리 유턴기업인 (주)영패션(대표 최상선)이 수출을 확대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패션은 유럽 및 미주지역 40여만 불 수출에 이어, 이달 40만 불 상당의 패션주얼리 제품을 수주했다.

영패션의 이번 성과는 꾸준한 바이어 확보와 품질향상을 통해 점차적으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패션의 판로 확대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주얼리 기업들의 익산 투자룰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선 대표는 “선도 주얼리 유턴기업들이 국내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익산을 주얼리 생산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계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판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국내복귀기업들을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주노크래프트 등 몇몇 유턴 주얼리 기업들이 미주 지역 등에 수출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