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할 법인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모집공고와 접수를 완료된 후 평가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달 내에 위탁 운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설립한지 1년이 경과하고 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농업법인, 협동조합, 농언인 단체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운영한다. 접수 희망단체는 시 홈페이지 (www.iksan.go.kr)를 참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단체는 이달 25일 오후 3시 익산시 민간위탁기관적격자심사위원에 반드시 참석, 법인(단체) 현황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내 농업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내년 1월까지 내부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시뮬레이션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 3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