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을기업 중 하나인 실오라기협동조합(대표 이용구)이 최근 열린 제29회 전북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에서 은상과 입선을 동시 수상했다.

실오라기협동조합은 텍스타일·패션디자인 부문에서 ‘익산시를 위한 문화상품디자인,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한지손수건디자인’이란 작품으로 은상을 받았다. 또한 의상분야에서 ‘가을이 오면’ 작품으로 입선을 수상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실오라기협동조합이 마을기업고도화사업 수행 중 디자인 컨설팅을 받은 결과물을 출품해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오라기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지정된 마을기업으로, 천연염색 소품, 생활복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