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미들채(대표 이명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5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들채(유)는 하루 한 끼 구운 단호박파이를 아이템으로 정하고, 단호박을 구운 후 급속 냉동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공모에 참가했다.

미들채는 본선 50개 팀과 경합해 최종 왕중왕전 10개 팀에 선정 됐으며, 우수 창업아이템 창조상(농림부장관상)을 수상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하루 한 끼 군고구마, 하루 한 끼 구운 단호박은 소포장을 통해 휴대성과 저장성을 높였으며, 기호에 따라 차갑게 또는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워서 먹을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리한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명주 대표는 “고구마, 단호박에 그치지 않고 굽는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후속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개발에 매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