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새해 주얼리 산업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제3일반산업단지에 5만 5천여 평 규모의 주얼리단지를 조성, 국외 진출한 10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투자대비 많은 인력을 창출하고 있는 주얼리 산업을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와 제품생산을 이원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얼리집적산업센터를 건립해 협력업체와 원부자재 상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 등 해외정보망을 활용한 주얼리 바이어에 대한 홍보, 수도권 이전대상기업 접촉,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안착한 기업을 활용한 타켓유치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며 “국내복귀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