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예비후보는 21일 익산 을 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제는 충분히 ‘준비됐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의 인구는 줄고 서민들은 먹고 살기가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며 “문제 해결의 주체인 정치권은 무능할 뿐만 아니라 갈기갈기 분열되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기성 정치권을 비판했다.

이어 “2016년에는 익산과 대한민국에 새바람이 불어야 한다”며 “제가 앞장서서 익산의 정치판을 전면 재구성하고,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평과 정의의 기초 위에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며 “역동적인 익산, 살고 싶은 익산 건설을 위한 선봉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우리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변화는 가능하다”며 “시민과 함께 같은 꿈을 꾸고, 같은 희망을 품고,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