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산업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휴대용 3D 스캐너 개발사업 익산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을 통해 함열 제4산업단지에 휴대용 3D 스캐너 개발사업을 유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3D 스캐너는 3D 프린팅을 위한 전방산업으로, 소재개발과 함께 3D 프린팅 분야의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되는 최첨단 산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3개 지역만 선정된다. 이 의원은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익산은 호남권역을 아우르는 3D 프린팅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첨단산업을 익산으로 끌어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미래산업 유치를 위해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