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1일 소통과 화합의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공무원들은 익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무원들이 보다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공개적인 대화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수렴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시정이 발전하고 각종 시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며 “일 잘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는 인사태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듭 천명하지만 원칙에 어긋나는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 대탕평과 함께 능력위주의 발탁인사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시장과 공무원들은 시정의 동반자로서 인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공무원 복리후생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점진적인 개혁을 통해 공직사회 체질을 개선 하겠다”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은 염두하지 않고 있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직원들과 논의해 결정토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무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토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