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익산을 선거구 조배숙 후보는 5일 익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며, 그 첫 번째 공약으로 역사문화 관광도시 익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을 조속시 수립해야 한다”며 “신라의 왕도 경주가 영남권의 대표적 역사문화 관광도시가 되었듯 익산을 호남 최고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익산 역사유적지구 고도 보존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복원, 미륵사지 인근 군부대와 사격훈련장이전 및 변경 등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피력혔다.

이어 “익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쟁력을 두 배로 키울 수 있는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 “4선의 힘으로 멈춰버린 익산 발전의 엔진을 다시 살려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