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입주를 결정한 이레트레이딩(주)(대표 박경춘),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11일 기업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익산시 상황실에서는 시 관계자, 원광대 산학협력단 이영미 단장, 박경춘 이레트레이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열렸다.

다이아몬드 전문가공기업인 이레트레이딩은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등의 입지조건, 인력 인프라가 갖춰진 익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그간 다이아몬드 전문가공장비 구입을 위해 과다한 초기투자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원광대학TIC장비 활용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기업 투자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경춘 대표는 “초기투자 비용절감과 함께 산학협업 체계가 마련됐다”며 “원광대 인력 고용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대학과 익산시가 협업체계의 발판을 다시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