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임시회가 25일 개회식을 갖고, 오는 27일까지 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에는 정헌율 신임 시장으로부터 시정운영계획 보고가 있었다. 회기 중에는 송호진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종대 의원의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업 국보 개별지정 건의안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윤영숙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범죄피해자 보호조례안이 다뤄진다. 이 조례안은 범죄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함으로써 시민 인권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익산시장의 책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어수선한 지역분위기를 가다듬고 정파를 초월한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시정 안정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