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목보호 관련 기술 선도 기업인 유원에코사이언스(주)가 익산 투자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2일 익산시와 유원에코사이언스는 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김유인 회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 조규대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원에코사이언스는 총 30억 원을 투자, 익산 제3일반산단 내 1만여㎡ 부지에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유원에코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세공 압력식 수간주사제를 개발하는 등 환경친화적 수목보호 기술로 수목 병해충 방제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압력식 수간주사제, 산림용 농약, 비료, 친환경농자재 등의 판매 뿐만 아니라 부설 수목보호 기술연구소와 나무종합병원을 두고, 활발한 연구개발 및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목보호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원에코사이언스가 앞으로 익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