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6일 시장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복귀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주얼리단지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최인수 (주)대아패션주얼리 대표, 국외진출 주얼리기업 유치에 공로가 큰 구자원 (주)익산체인 대표가 초청됐다.

‘산업 활력 경제도시 익산 만들기’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정 시장은 주얼리 국내복귀기업의 투자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투자여력이 감소한 중국진출기업들과 달리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대아패션주얼리에 감사드린다”며 “경영환경 등 변수가 큰 중국진출 기업들의 국내이전에 대한 준비를 병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진출 주얼리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구자원 대표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최근 미국경기가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의 인건비 역시 향후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기업들의 국내이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관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