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친환경농산물 홍보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농촌체험을 운영해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 활동은 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집중 홍보해 판로확대 기회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17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웅포면 일대 친환경단지에서 우수농산물 농촌체험이 열린다.

하반기에는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홍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 총 400여명이 체험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소비자가 농산물 재배과정에 참여해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체험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