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 갑), 한일의원연맹 합동간사회의 위해 日 출국

 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 갑)은 한일의원연맹 더불어민주당 법률 간사자격으로 9일 합동간사회의 주재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 2박3일간 일정을 진행한다.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9차 합동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은 분과위원회별 의제를 제시하고 한국측은 안보외교위원회 의제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번영과 우호적 외교안보질서 협력체제 구축제시, 사회문화위원회 의제로 한‧일양국간 위안부 문제합의 이행 및 한일양국간 문화와 인적교류 확대방안을 일본측에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국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며“간사회의를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9차 합동총회의 의제와 일정 등의 협의와 함께 양국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측 의원은 이춘석 의원과 강창일 의원을 비롯 노웅래‧오영훈(더민주), 박순자‧이명수‧이철우‧유재중(새누리), 오세정‧장병완(국민의당) 등 10명이 참석하며 일본 측은 카와무라 타케오(자민당, 중의원), 이토신타로(자민당, 중의원), 타케다료타(자민당, 중의원), 하쿠신쿤(민진당, 참의원), 아카바 카즈요시(공명당, 중의원)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