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용 의원,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익산시의회 성신용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성신용 의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3일 실시한 특별방역에 참여했다. 이날 특별방역은 추석 기간 중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 성 의원을 비롯한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삼성·부송동 일원을 돌며,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성 의원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용 의원은 각종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면서, 의회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 성 의원은 총 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미봉책에 그칠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성 의원은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배수시설 보강만으로는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저수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도시개발 사업 조속 추진 및 고속버스터미널의 영등·부송동 일원 이전을 주장하고 있다.

 성 의원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개발 사업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익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고속터미널 이전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