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14일 집행부로부터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임영애 의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자에 대한 세심한 행정시책이 중요하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보안등이나 CCTV 등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박종대 의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발전 T/F팀 활동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
원광대학교 문제 등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같이 풀어가고 지역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이상열 의원 “현재 농촌 지역 초등학생의 경우 다문화 가정이나 조손가정 아이들이 많다.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대상이 중·고생으로 한정돼 있는 것은 문제인 만큼, 초등학생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

▲김대중 의원 “드림스타트사업 프로그램 중 건강검진, 치아홈메우기 등의 사업이 보건소나 학교에서 하는 사업과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
연계사업도 좋지만 수요조사를 통한 프로그램을 발굴 집중적인 운영을 통해 보다 효율성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

▲황호열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단속을 현재 주 2회씩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학교 주변에 밤샘 주차하는 트럭이 많다. 교통사고 및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단속해 줄 것”을 요구.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