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폐석산을 이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방안 연구 세미나’가 오는 21일 오후 4시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중 도의원(익산 1선거구)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에 산재해 있는 폐석산 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대중 도의원은  “현재 익산 지역 폐석산과 관련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낭산면 같은 지역은 불법 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침출수 발생 등으로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폐석산을 하나의 지역자원으로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흉물스러운 폐석산을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폐석산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정리해 지역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