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각각 찾았다.

이날 소병홍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신용동 소재 원광효도마을과 신흥동 소재 기독삼애원을 차례로 방문, 쌀, 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함열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소병홍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시민들도 저렴하고 인심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헌규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