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금마분소가 12일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금마분소 현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지역인사,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문을 연 농기계사업소 금마분소는 총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임대창고와 논두렁조성기, 퇴비 살포기 등 39종 140대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임대료는 4천 원(파종기)~15만 원선이며, 익산에 주소지를 가진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농업인 편익 증진과 농업 기계화 촉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