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익산시 제3선거구 박노엽 도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노엽 예비후보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익산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바꾸기 위해 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익산을 줄곧 지켜온 한 시민에서 이젠 주민의 머슴으로 살기 위한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위기의 익산을 바꾸기 위해서는 비전과 가치가 분명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야간 보육 및 탁아시설 확충, 노인 복지관 설립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하는 익산을 위해 식품산업 박람회 개최와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생하는 익산을 위해 부송로와 하나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금마에서 신용동에 이르는 외곽산업도로를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찾아오는 익산을 위해 여산, 금마, 왕궁, 춘포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지 않던 시민이 전면에 나서서 고단하고 상처 투성이었던 우리의 삶을 신나고 건강한 생활로 바꿀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