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배승철 도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익산 서부권(모현·송학·오산) 보건분소 신설을 공약했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식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최근 계속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서부권에 보건분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서부권 인구는 2011년 4만 7천명에서 2017년 5만 9천명으로 6년 사이에 1만 2천명이 유입, 질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이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3월에 개소한 남부권(인화동, 평화동, 동산동) 보건분소를 건립하는데에도 전북도 예산 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