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동연 익산시의원이 3일 익산 기초의원 아선거구(어양 팔봉)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한동연 후보는 “다음 세대에게 살기 좋고 평화로운 익산시를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교육과 복지가 강물처럼 넘쳐 흐르는 건강한 도시 익산 건설이 꿈”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심은 언제나 아이들의 제대로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온 동네에 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복지와 환경에 대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익산시 치매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동연 후보 주요 공약

공약 ①
아동청소년을 위한 중앙체육공원 리모델링 추진(어양동)-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터와 체험공간으로 중앙체육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하겠습니다.

공약 ②
어양 향토음식골목 조성 추진(어양동)-골목상권 회복 및 도심공동화 현상의 극복을 위해서 제1공단 완충지 근린녹지 옆 어양동 식당거리에 향토음식골목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공약 ③
도농 통합형 ‘3대  회관’ 건립(팔봉동)-동북권역 농촌 주민들의 복지 환경을 제고를 위해 팔봉동에 도농통합형 ‘3대 회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3대회관은 아이들(손주), 성인, 어르신들이 함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공약 ④
아동 건강권과 활동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전체)-아동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 등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