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일부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각 분야별 신청을 받는다.

올해 귀농귀촌교육은 농기계, 원예특작, 농산물 가공 등 3개 과정 총 20강으로 진행된다.
 
농기계 과정은 트랙터 및 관리기 운전실습 위주로, 원예특작분야는 품목 별 영농기술교육 및 시설하우스 관리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산물 가공 과정은 가공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실습체험 위주 교육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농기계 과정은 오는 26일까지, 원예특작분야 4월 4일, 농산물가공분야는 9월 모집 예정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익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넓은 농지를 가지고 있어, 영농에 유리하다”며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한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