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10회 임시회에서 김충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가 지난 7월 15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환승체계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위험에 노출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

익산시는 평화육교 전면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하여 환승을 통한 지간선제 운영을 시행한다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정반대라며 하루빨리 개선을 요구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라며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배려하지 않은 졸속 개편이라고 시민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고

더 이상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투명인간으로 만들지 마시고 목소리를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시정을 펼칠 것을 집행부에게 요구했다.

현재 익산시는 3개의 버스회사 164대의 버스가 108개 노선에 운영중에 있으며 이에 익산시는 손실보상금 등 연간 총 128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개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