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15, 16일 양일 간 예산 심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예산결산심사 기법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원 유재균 박사의 전문가 특강이 있었다.

또한 시의회 예결특위 위원들은 2019년 본예산 심사 방향에 대한 토론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익산시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를 방문, 예결특위 및 의회 운영과 관련한 모범사례 등을 벤치마킹한다.

김충영 위원장은 “이번 직무연찬회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심사기법의 습득으로 전문성을 제고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8대 익산시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2019년도 본예산 심의는 제214회 제2차 정례회(11월 28일∼12월 20일)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