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에 정책을 제언, 눈길을 끌고 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겪는 불편사항 실태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발굴 및 제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측은 아동관련 조례에서 아동 참여가 명시돼 있지 않은 부분을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아동 관련 정책 내 아동 참여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전한 놀 권리를 위해 놀이터 바닥 고무매트 교체 ▲금연구역 흡연 시 과태료 추가부과 ▲어린이 놀이시설 위생적 관리 및 낡은 시설 교체 등이다.

유재구 의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정책으로 제안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