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선거구 무소속 김지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익산을 선거구 돌려막기 공천을 비판하며 ‘익산정치 사망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 후보는 더민주당의 한병도 전 의원에 대한 전략공천 비판 의미를 담아, 거리행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상복 차림으로 영등동 전자랜드 일원에서 시가행진을 펼치면서, 구태정치를 규탄했다.

김 후보는 “현역 의원을 컷오프 시키더니, 한 겨울 내내 시민의 지지를 호소한 두 후보를 팽개치고는 더러운 정치공작으로 경선탈락자를 내세웠다”며 “이 모든 과정에 익산 시민들은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익산정치는 죽었다. 정치인이라고 불리는 모두가 이에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