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완수 변호사(52)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책연대에 합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 변호사는 서울 북악산에서 법조계 선배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한 산행에서 오는 지방선거에서 정책을 연대키로 합의했다.

법조계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정책연대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촛불혁명의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익산과 서울은 KTX로 1시간 생활권 거리이고 백제왕도로서 문화적, 역사적 공통점이 있는 도시인만큼, 양 도시의 문화·경제 분야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완수 변호사는 “정치적 후배로서 선진화되고 스마트한 서울시정을 잘 배워 향후 익산에 구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완수 변호사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3선에 도전장을 낸 상태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완수 변호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법조계 선후배 사이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