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골드(대표 김상권)가 2017년 익산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의 영광을 안았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0일 익산귀금속보석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세광골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광골드는 많은 양의 디자인 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 금, 은제품을 수출하는 수출전문기업이다.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익산 주얼리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 명품화 지원사업’에 참여, 다양한 제품개발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보석전시회에 참여,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귀금속보석 기업을 우수제조업체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국내외 주얼리 전시회 참가 시 우선 지원, 각종 매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우수제조업체 선정을 위해 공고를 통해 관내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광골드를 선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는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 시 바이어들에게는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