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2개 농촌진흥사업, 70개소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주요 사업은 탑마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고구마이식기 보급 지원,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운영, 시설원예 친환경 미생물제 지원 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는 19억여 원이다.

시범 사업으로는 농작업 개선 다용도 쉼터, 농촌노인 생활안전 관리기술, 최고품질 과실 종합관리 기술, 전북 쌀 품질관리 종합기술, 포트식 벼 소식재배 지원 등이 선정됐다.

시 농기센터는 22개 사업 중 16개 사업은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나머지 6개 사업은 사업 신청자들의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순위 선정은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의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작성된 심의 결과(안)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 적절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사업에 따라 여성농업인 가점제도를 활용, 사업 특성에 맞게 평가 배점했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