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29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여성친화정책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명색이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속적인 신규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여겨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시민정서를 고려해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신규정책 발굴 등 정책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남부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그간 홍보가 부족했던 남부주차장이 안내표지판 개선 등을 통해 이번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꽉 찰 정도로 이용객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순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측면에서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 전자상거래 운영에 대한 반응이 무척 좋고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진다”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5월에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직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인력 운영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