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와 함께 환경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환경시범마을 조성 및 장점마을 지원 대책으로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을 전북도에 신청한 것은 적절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앞으로 전북도뿐만 아니라 환경부 공모사업을 예의주시 하겠다”며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친화도시는 행정의 힘만으로 만들 수 없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불법쓰레기 투기단속 및 일회용품 사용규제 등에 대해 강력단속 하겠다”며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미세먼지 회피승강장을 5개 소(원광대학병원, 홈플러스, 원여고 맞은편,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함열성모의원 앞)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미세먼지 회피승강장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이제 국가예산 확보가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올해 더 큰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 2020년 본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