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성과 차등 평가 결과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2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에 이어, 2018년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번 2019년 사업평가에서도 총점 97.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환자 진료 및 치료, 관리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사업과 닥터헬기를 활용한 지역연계사업 운영 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훈련,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 덕분에 7번째 전국 평가 1위의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호 센터장은 “그 동안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임상진료지침 및 환자이송 경로의 개발과 보급, 취약지역 집중지원, 지역사회재활 연계 활성화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