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2014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28일 원광대 병원에 따르면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됨으로써, 5년 연속 1등급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심평원은 전국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조지표와 과정지표, 모니터링지표 평가를 실시했으며, 원광대 병원은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 병원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 지정 받은 이후 신속한 뇌졸중 환자 치료와 함께 뇌졸중 예방 교육을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은택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꾸준한 의료 환경 개선 및 시설 투자와 함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질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진료 및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