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봉사동아리 ‘마노앤마노’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 ‘대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대학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후원 사업. 올해는 전국 120개 대학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원광대 등 2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 ‘마노앤마노’ 회원들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및 익산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익산시 장애인 영화제’를 개최한다.

원광대 도덕교육원 백인혁 원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