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반산단 진입도로 조기 조기 개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민편익 증진 등이 기대된다.

시는 총 사업비 1천 800억여 원을 투입, 익산 제3산업단지에서 충남 연무IC를 연결하는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7차분을 준공에 이어 8차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8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6㎞ 가량 구간에 대한 포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잔여 공정 등 을 고려했을 때 준공 시기는 오는 2022년 상반기로 예상지만 시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내년 말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수시로 현장에서 공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공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해결하고 있다”며“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