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익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안전한 백신접종 및 이상반응 등에 대한 점검을 꼼꼼히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백신접종을 총괄하고 있는 시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행정요원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앞서산시는 수차례 진행된 자체 점검과 모의 훈련 등을 통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 포함 75세 이상 어르신 등 사전에 동의를 마친 어르신 2만 722명이다.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방역담당 행정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접종 후에는 읍면동 별로 직원들을 투입해 3일 동안 1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대처 방법 안내하거나 보건소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