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 최성규 교수팀이 2021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학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이오메디컬 소재 분석·이미징 지원센터’로 선정된 원광대는 6월부터 향후 6년 간 총 4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소재 분석센터와 이미징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장비의 집적 및 고도화를 추진해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교내·외 의생명과학 및 관련 융합연구를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센터 사업을 통해 대학 공동기기 운용 활성화 및 호남지역 내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비롯해 기술경쟁력 확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생태계 고도화, 학생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