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시민교육사업단이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 2단계 전국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전국 교육대학 연구중심대학과 네트워킹 강화 ▲사범대학 시민교육사업단 워크숍 및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 대상 컨퍼런스 개최 ▲교육청 및 중등학교 등과 협약체결등을 통해 시민교육 사업을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구중심사업 추진 과제로 전국 사범대생들을 위한 환경·생태교육 교재, 시민교육역량 조사보고서 및 팸플릿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웨덴 장애인 인권교육, 캐나다 다문화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해외 시민교육 우수 사례집도 발간한다.

사업단장 박은숙 교수는 “사범대학 민주시민 역량 제고를 위해 전국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