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동문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교사와 함께하는 진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문 교사들에 대한 발전위원 위촉장 수여 및 주제발표, 조별·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국어교육과 동문인 전북도교육청 강세웅 장학사는 ‘지방대학 위기 대응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 관심을 끌었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 구축을 위해 전 구성원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만들기로 가시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XR 소재·부품·장비 개발 지원센터 선정 등 굵직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주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