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험에서 원광대 경찰행정학과 강정헌(행정분야) 씨,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길예진(행정분야)씨, 전자공학과 위운비(기술분야) 씨 등이 합격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자 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과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선발된다.

행정분야에 합격한 길예진 씨는 “합격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우직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격자들은 기본교육 이수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근무에 들어가며, 이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