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총학생회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 동안 진안군과 장수군, 무주군 등지에서 ‘2014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원광대 학생들은 복분자, 블루베리 등 농작물 수확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작업, 벽화 그리기, 배수로 정비, 마을 청소 등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총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 했으며, 이들에게는 사회봉사 교과목 2학점이 인정된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뜻깊게 보내고 있다”며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원광대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농촌봉사활동, 영·호남 4개 대학 연합 나눔 봉사와 함께 라오스 및 중국 연변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