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교내 프라임관 및 창의공과대학 일원에서 ‘WINNER LINC+ 언택트 창의대첩’을 개최했다.

이번 창의대첩은 실제 시장진출을 위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 수요 아이디어 모델을 기획하는 이매진 트랙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킹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방건강제품 체질맞춤 설문 제공 서비스를 제안한 한약학과 예진약방팀(이예진, 주양욱, 이정원)이 메이킹 트랙 대상을 차지했다.

IoT 응급키트 아이디어 모델을 기획한 경영학부 Repoly Band(김선우, 임재학, 김성주) 팀이 이매진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360도 회전 리드 줄,  스마트 건조대, 환자 맞춤형 재료 밀키트 배송 서비스,  무선 살균 충전기 등 생활 밀착형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롯해 익산역 가로등과 국화의 만남,  익산시 축제 패턴 야광 에코백, 지역상생 직거래 어플 같은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다수 발표됐다.

원광대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참여 학생들의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